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문단 편집) ==== 2018-19 시즌 ==== 9월 23일(한국시간), 타운스와 5년 190밀의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정규시즌 개막이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에서 [[지미 버틀러]]가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사실 언론에 공개된 시기가 이 시점일뿐, 버틀러는 지난 시즌의 플레이오프 탈락한 다음날 구단측에 구두로 트레이드 요청을 했다고 한다.] 버틀러가 희망하는 구단은 LA 클리퍼스다. 또한, [[브루클린 네츠]], [[뉴욕 닉스]]도 링크되어 있다. 앞서 [[칼앤서니 타운스|타운스]]는 구단에 버틀러가 떠나지 않으면 연장계약은 없다고 엄포를 놓았다. 버틀러와 타운스 사이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었다. 가뜩이나 팀버'''불스'''로 불리며 조롱당하는 와중에 시카고 출신 선수들과 그렇지 않은 선수들 사이의 분위기가 좋을 리가 없다. 구단 내부에 시카고 출신들이 많은 가운데 [[톰 티보도]]가 구단의 '''감독 겸 사장'''이니만큼 경질되기가 힘든 환경이다. 10월12일 마이애미 측과의 트레이드가 성사직전까지 갔으나(조쉬 리처드슨+디온 웨이터스+1라운드 보호픽) 메디컬자료 교환한 후에 추가로 픽을 요구하는 상도에 어긋나는 행위를 함으로써 --팻 라일리 사장한테 MOTHER F---- 라는 욕만 처먹고-- 마이애미와의 트레이드는 결국 불발되었다.이에 버틀러는 지금까지 참가하지 않고 있던 트래이닝 캠프에 하루 참가를 하였는데, 거기서 타운스를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버틀러가 2.5군 멤버와 함께 타운스, 위긴스 등 1군 멤버를 박살내버리면서 도발을 계속했다고 하는데 주전 멤버들이 쳐발려버리니깐 아무말도 못하고 있고...팀 상황이 개판이다..하지만 이는 지지부진하게 끌고가면서 사실상 트레이드를 폭파시킨 구단에 대한 압박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 사태가 처음 발발했을 때는 버틀러와 타운스의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 따른 서로간의 불만으로 터진 것이라 보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염용근 기자의 오늘의 NBA에서 자세히 언급된 부분이다. 버틀러는 전형적인 올드스쿨 스타일로 경기 그 자체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이라면, 타운스와 위긴스는 현대 농구에 맞는 낭만적인 경기를 즐기는 스타일이다. 애당초 경기 스타일 자체가 상극이었던 셈. 그나마 위긴스의 경우는 버틀러와의 관계가 나쁘진 않았지만, 정작 티보도 감독 밑에서 심각할 정도로 혹사당했던 타운스는 이를 곱게 받아들일 리 없었다. 결국 타운스와 버틀러의 불화가 맞았던 셈이다.], 좀 더 깊이 가보면 팀버울브스의 프런트가 얼마나 합이 맞지 않는가를 알 수 있다. NBA 최장기간 플레이오프 탈락 기록을 가진 스몰 마켓인 팀버울브스는 올스타 출신의 버틀러를 영입하면서 지긋지긋한 플레이 오프 탈락 기록에 종지부를 찍고 서부 8위로 플레이 오프 진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애제자--1번 노예--인 버틀러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길 원했던 [[톰 티보도]]와 달리 구단주는 자신들이 뽑은 1픽 드래프티인 [[앤드류 위긴스]]와 [[칼앤서니 타운스]]에게 차례로 맥시멈 계약을 맺었다. 스몰마켓인 팀버울브즈로서는 2명의 맥스 계약만으로도 휘청거리는 상황에서 버틀러에게 적절한 연봉을 제시하기 힘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팀은 선수에게 적절한 연봉을 제시하거나, 그것이 불가능하면 팀에서의 발언권이나 성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여 선수를 납득시키는 것이 일반적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이러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고 이에 버틀러는 트레이드를 요청한다.[* 버틀러 입장에서는 충분히 억울한 대목이다. 정작 자신이 부상으로 나가기 전 까지 서부 컨퍼런스 3위였고, 어찌됐던 버틀러가 없었다면 2016-17시즌과 같은 실패에 직면했을 상황이 컸던 상황에서 대우에 박했다는 것은 누구라도 충분히 화날 상황이다. 이것만 봐도 미네소타의 구단 운영이 얼마나 막장인지를 알 수 있다. 심지어 2020-21시즌 기준으로 했을때는 더더욱.] 여기서 상황이 묘하게 되는 것이 탐 티보도는 여전히 버틀러를 보유하고 싶어하고 있었으며[* 실제로도 티보도와 버틀러는 시카고 시절부터 돈독한 관계였다. 그렇게 혹사당했음에도 버틀러가 대놓고 티보도 감독을 두둔했으니 말이다.], 구단주는 간신히 플레이 오프 진출이라는 단맛을 잊지못하고 연속 진출할 자산을 마련하기 위해 선수 스스로가 트레이드를 요청한 상황[* 이런 경우 어차피 팀에 불만이 있는 선수가 성의껏 플레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리기 때문에 기존 소속팀이 약간 손해를 보는 것이 보통이다.]에서 상식을 벗어나는 요구를 거듭한다. 즉 팀은 적절한 연봉을 제시하지 못하고, 선수끼리는 기꺼이 손해를 감수할만큼의 유대감이 형성되어 있지 않았으며, 감독은 밍기적거리다 보면 선수가 남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고, 구단주는 자신이 맥스를 준 두 선수를 믿지 못하고 욕심을 부리다가 트레이드에 실패한 상황. 과연 시즌을 시작하기에 앞서 크게 삐걱거린 팀버울브즈가 올해에도 플레이 오프 진출과 더 나아가서 1라운드 돌파라는 결과를 거둘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상황이다. 우선은 갈등을 봉합하고 팀 개막전에서부터 버틀러가 출장하기로 한 상황. 버틀러가 있고 없고가 팀에 영향이 엄청난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는 시즌이 진행되면서 알게 될듯. 프리시즌 기간 동안 우려했던 바와 달리 선수들간의 호흡은 나쁘지 않았으며 버틀러 역시 자기 몫을 톡톡히 하면서 무난한 출발을 보냈다. 10월 19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버틀러는 관중들의 야유를 받으며 등장했으나 맹활약을 보이면서 후반부엔 MVP 챈트가 나오기도..지금 타운스가 제 값을 전혀 못해주고 있고 오히려 로즈가 살아나고 있다. 맥스 연장 계약을 맺은 게 타운스 위긴스인데 오히려 지미 버틀러가 있고 없고에 팀의 승리 패배가 결정되니..암울한 현지 팬들 상황이다. 망가진 팀케미에 대한 극약처방으로 '''버틀러를 필라델피아로 보내버리고 3&D 로버트 코빙턴과 [[다리오 사리치]]를 받아온다.''' 코빙턴이 미네소타에서도 위력적인 수비력을 자랑하며 팀 분위기가 살아나는듯 했으나 코빙턴이 2019년 들어서 발목 부상으로 쉬면서 버틀러가 떠난 이후 서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2019년 1월 6일 LA 레이커스와의 홈 경기서 108-86으로 대승한 직후 [[톰 티보도]] 감독 겸 사장의 경질이 발표되었다. 잔여 시즌은 라이언 손더스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당시 팀 성적은 19승 21패로 서부 컨퍼런스 11위. 그리고 이 감독 경질에 대한 사실이 참 묘한 것이, 표면적인 사유는 성적 부진이지만, 그 이전까지 미네소타가 부진에서 빠져나와 5할 승률 권에서 플레이오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구단과의 불화로 인한 경질이 맞다. 실제로 글렌 테일러 구단주는 지나칠 정도로 구단 운영에 많이 개입하는 구단주 중 하나인데, 이로인해 조금이라도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이가 보이면 절대 용납하지 않는 구단주로 유명하다. 문제는 이후 구단 운영이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는 데 있다. 심지어 티보도를 경질하고 꽂은 감독이 라이언 선더스다(...) 무려 고인 전 플립 선더스 감독의 아들이며, 케빈 가넷과 친구 사이. 한 마디로 그냥 말 잘 듣고 작금의 상황만 무마시키겠다는 의도로 꽂은 것밖에는 해석이 되지 않는다. 21세기 프로 업계에서 인맥관계에 있는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인물을 감독으로 앉힌 것 자체가 비상식적인 행정이다. 결국 선더스 감독은 2020-21시즌 도중 경질됐다. 애당초 성적을 내기 힘든 환경이었던 셈. 이런점을 보면, 티보도 감독은 성적 부진이 아닌 구단과의 마칠로 인한 경질이 맞다고 할 수 있다. 전 시즌에 비해 성적이 하락했다지만, 어찌됐든 14년 만에 플옵 진출을 이끈 감독이었고, 심지어 탱킹 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던 [[뉴욕 닉스]]를 동부 컨퍼런스 4위까지 올린 것을 감안하면 성적 부진으로 인한 경질은 아닌 셈이다. 전반기 성적은 27승 30패로 서부 11위. 전반기 종료 이후 라이언 손더스 감독 대행의 지휘 아래에 승수를 쌓았지만 결국 5할을 넘지 못했다. 라이언 손더스 감독 대행은 인맥 논란과 다르게 나름대로 칼 앤서니-타운스와 앤드류 위긴스를 포함해 주전 선수 출장 시간 감소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였지만 앤드류 위긴스의 부족한 개인 공격 생산력과 제프 티그의 부상등으로 분위기 수습을 실패했다. 최종 성적은 36승 46패로 결국 버틀러가 있었던 작년에 비해서 너무 많이 떨어졋다. 간단하게 말하면 버틀러가 담당하던 클러치 부분은 데릭 로즈가 분전해주었지만 퍼러미터 수비를 포함한 일선의 수비 지휘는 메꿀만한 선수가 없었다는 판단. 칼 앤서니-타운스의 수비는 시즌을 치룰수록 심각한 수준이라서 이제 불안요소로 떠올르고 있다. 한때 조엘 엠비드보다도 높은 티어로 평가받던 선수지만 작년부터 2년동안은 엠비드에게 명백하게 밀렸다. 앤드류 위긴스는 작년부터 성장한 수비 능력은 여전했지만 공격 능력이 기량 저하가 의심될정도로 떨어졋다. 작년에 버틀러 때문에 공격 점유율을 나누느라 공격 스텟이 떨어진게 아니라 버틀러의 우산으로 저정도 한것 아니냐는 의문이 들 정도다. 하지만 더 암울한 것은 돌파구가 없이 오히려 떨어질 확률만 높다. 위긴스와 타운스는 이제 연차가 쌓였다. 다른 슈퍼스타로 평가받는 엠비드, 버틀러, 폴 조지, 레너드 등이 비슷한 연차에 포텐셜을 무한하게 방출하여 팀을 플레이오프에 이끌어 큰무대에서 놀았다는걸 감안하면 그들을 기다릴 시간이 많지 않으며 결단을 내려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당장 전력도 클러치를 지휘하며 미네소타의 1옵션 역할을 해준 데릭 로즈가 팀에 남아있을지 알수 없음을 생각하면 한탄밖에 안나온다. 즉, 미네소타의 버틀러vs타운스,위긴스의 다툼은 버틀러의 트레이드로 결단이 낮지만 미네소타에게 일어난 시즌의 결과는 참혹했다. 타운스와 위긴스는 버틀러와 신경전을 벌여 버틀러를 팀에서 내쫓은만큼 버틀러를 대신할 정도로 성장하여 그의 역할을 해내지 못한다면 미네소타가 결단을 내려야할 시간이 오고있음을 알아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